사회

완도군, 장보고 상단 협업으로 수산물 수출 성과…해외시장 확장 박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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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해조류박람회 앞두고 글로벌 바이어 유치 박차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완도군 특산물 수출 상담회 후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완도군 특산물 수출 상담회 후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완도군이 장보고 상단과 힘을 모아 수산물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28개 업체가 손을 잡고 총 1,83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552만 달러 상당의 실질 계약까지 이루어냈다.

 

지난해 3월, 완도군은 베트남과 라오스 현지에서 우수한 수산물을 소개하며 해외시장 문을 두드렸다. 4월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장보고 한상 세계 대회’와 연계해 현지 바이어와 만나 1,380만 달러의 수출 협약서와 480만 달러의 실제 계약까지 성사시키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월드옥타 한국비즈니스엑스포 인천 등 4개의 굵직한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바이어들과 총 478건의 상담을 진행, 458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과 72만 달러에 달하는 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미국,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진행된 7차례 판촉 행사에서 총 49만 달러의 수산물을 현지에 선보이며, 특히 전복은 미국·캐나다·네덜란드 등지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올해도 완도군은 수산물 세계화를 목표로 박람회와 수출 상담회를 준비 중이다. 5월 2일부터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해 수출 판로를 더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 수산물의 세계화는 곧 지역경제 성장과 직결된다”며 “글로벌 인지도 강화와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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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장보고상단#해조류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