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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독 고립 예방,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 본격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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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보성군이 중장년 고독·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31일, 보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식사 지원과 더불어 생활 모니터링까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70가구의 40~64세 중장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칫 끼니를 거를 수 있는 이들에게 월 1~2회 밑반찬을 전달하고, 방문을 통해 직접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식사 전달을 넘어, 일상 속에서는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들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으로 대상자 개개인의 생활 실태를 지속 점검한다. 만약 위기사안이 포착될 경우에는 즉각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보성군은 이밖에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가구에 대한 '고독사지킴이단' 안부 확인, ▲고독·고립 사망 가구의 주거지 특수청소 및 유품정리, ▲365일 안심을 위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지원, ▲위험 가구 발굴 및 예방 홍보 등 다양한 고립 예방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26년까지 중장년뿐 아니라 노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AI 안부 전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주거 청소지원 사업 확대도 예고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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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고독사예방#따숨한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