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최전선 광주시", 민주당과 '맞손'…지역 난제 해법 찾기 '전력투구'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부남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등 주요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광주시는 회의에서 2026년 국비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지원, 호우피해 복구, 주민자치회 법적 근거 마련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6000억 규모의 AI 2단계 예타 면제와 3조7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광주가 원팀으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양부남 시당위원장은 "우리의 공통된 목표는 광주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쇼핑몰과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결과도 함께 공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