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가스안전공사·MC에너지와 취약계층 가스안전시설 개선 추진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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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암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2027년까지 총 1억원을 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노후 배관 교체, 누설 차단장치 설치 등 각종 가스안전시설 보강에 나선다. 또한, 냉장고와 세탁기 지원, 단열 창호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지원이 필요한 시설과 가정을 선정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장치 보급 및 점검을 맡는다. MC에너지는 사업비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 구체 사업을 담당한다.
우승희 군수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생활 안전을 더욱 높이겠다”며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MC에너지는 창립 이후 전남 서부권 에너지 지원, 냉난방기기 보급,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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