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 '나로우주센터 견학' 인기 폭발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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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에어쇼·우주로버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 대폭 강화
ⓒ고흥군
ⓒ고흥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대한민국 유일의 우주발사장이 위치한 고흥군이 다가오는 5월 2일부터 나흘간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은 사전접수 시작과 동시에 준비된 3,720명분이 모두 마감돼, 지역과 우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은 원래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지만, 축제 기간에만 일부 개방된다. 이 특별한 기회 덕분에 가족 단위 신청자가 몰리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은 짧은 시간 만에 끝났다.

 

그러나 예약을 놓친 관람객을 위해 고흥군은 전체 관람 인원의 30%인 1,950명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현장 접수처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받으며, 참가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미성년자 동반 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고, 견학 탑승 1시간 전까지 대기해야 원활히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우주의 신호’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휴머노이드 로봇 G1 체험, 우주 토크쇼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우주식량 시식, KAIST 우주로버 체험 등 실감 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의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전예약분이 조기 마감된 것은 고흥이 우주항공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장 접수 비중을 높여 더 많은 사람이 축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일정과 발사장 견학, 각종 체험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고흥우주항공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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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나로우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