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지역먹거리 지수’ 전국 최고 S등급…6년 연속 수상 쾌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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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성군이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군 최초로 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먹거리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농촌형과 도농복합형, 도시형 등 다양한 유형별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가 동시에 이뤄졌다. 평가 기준은 지방 자치단체장의 의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지역 농산물 유통·공급 체계, 탄소중립 정책 연계 등 다각적으로 구성됐다.
장성군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 그리고 꾸준한 현장 소통과 정책 추진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 2020년 첫 평가 도입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수상을 이어온 장성군은, 올해 처음 대상에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유통, 안전한 공급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장성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지역 먹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광주 쌍촌동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개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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