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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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이 8일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을 열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해 고흥에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 교육과정으로, 고흥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농업 기초 기술 교육, 스마트팜 현장학습, 귀농 선배 멘토링, 마을 공동체 이해와 갈등관리 등 실제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자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갖춘 '귀농귀촌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 습득은 물론 고흥의 생활문화와 정착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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