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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AI 2단계 예타 면제 '환영'… 광주 100년 미래 초석 마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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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의회는 광주의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AI 2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광주의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 2단계(AX 실증 밸리 조성 사업) 안건이 의결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로써 광주는 1년간의 노력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게 되었으며, 이는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광주광역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광주가 명실상부한 ‘국가 AI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 6,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대규모 사업은 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2단계 예타 면제는 광주가 쌓아온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의회는 첨단 산업과 일상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발전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AI 집적단지 지정을 비롯해 AI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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