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파크골프장, 차밭·문화공원과 연계한 복합 힐링공간 기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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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 “세대 어우러진 건강 여가공간으로 자리잡길” -31,515㎡ 부지에 18홀 규모… 생활체육·관광 복합공간 조성 -12월 2일부터 무료 시범운영… 군민 의견 반영해 정식 개장 준비
보성군이 18홀 규모의 ‘보성파크골프장’을 12월 2일부터 시범운영한다.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2026년 정식 개장을 앞두고 군민 의견을 반영한 보완 작업이 진행된다.
보성군이 18홀 규모의 ‘보성파크골프장’을 12월 2일부터 시범운영한다.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2026년 정식 개장을 앞두고 군민 의견을 반영한 보완 작업이 진행된다.

[중앙통신뉴스]전남 보성군이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18홀 규모의 ‘보성파크골프장’을 시범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설 전반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보완·정비를 병행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을 제외한 오전 8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하루 30팀(약 120명) 한도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공식 누리집(https://www.boseong.go.kr/parkgolf
)에서 가능하다. ‘보성파크골프장’은 총 31,515㎡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생활체육 시설로인근에는 보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 단지가 자리해 자연 조망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파크골프장이 세대 간 소통의 장이자 군민이 건강하게 어울릴 수 있는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군민 행복 중심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을 기념해 ‘2025 보성 파크골프 축제 한마당’이 지난 15일 열려 보성군파크골프협회 주최로 관내 15개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여,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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