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 개최

[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을 두 차례 진행한다. 

첫 행사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석문공원에서 열리고, 두 번째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멜 감성텐트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강진의 생태와 문화,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1박 2일 힐링 캠프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멜을 찾아서’라는 빅게임, 참가자들이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저녁을 준비하는 ‘살림짓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 모두가 함께하는 생태산책과 요가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핑존’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의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을 한 번에 체험할 기회다.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강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소식은 강진문화관광재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061-434-799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