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구, 주민참여형 ‘마을복지.ZIP’ 본격화…지역밀착 복지 서비스 대폭 확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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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동구가 일상에서 주민이 복지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동구 마을복지.ZIP’ 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을복지.ZIP’은 주민들이 복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이웃 간 안부 인사 나누기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 ▲주민 중심의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은 각 동 마을사랑채를 돌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 복지교육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정보를 찾거나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합리적 소비와 금융사기 예방법 등 주민 일상에 밀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캘리그라피, 모루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민 간 교류와 참여를 늘려, 마을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리동네 복지홍반장’ 사업에서는 전등‧수도꼭지 교체 등 집수리는 물론, 이웃과 안부를 주고받는 캠페인을 펼쳐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이 따뜻하게 연결된 인문도시 동구만의 복지공동체가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이 동구 전체에 울림이 돼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의 ‘마을복지.ZIP’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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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마을복지zip#주민참여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