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이장단 간담회…군정 소통 강화·기본소득·RE100 정책 집중 논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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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군수 장세일)이 각 읍·면 이장단과 직접 만나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는 ‘군정 소통 간담회’를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장단이 마을과 행정을 잇는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영광읍을 출발점으로 시작한 논의는 염산면, 묘량면 등 관내 10개 읍·면에서 차례로 이어지고 있다.
자리를 함께 한 이장단은 각 지역별로 20~40여 명 규모로 참석해, 군정의 방향성과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광군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 추진상황, 수소 특화단지 조성, 그리고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사업 현황이 상세히 공유됐다. 아울러 농업, 복지, 관광은 물론 인구감소와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도 적극 청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장단은 군민과 행정 사이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이를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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