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중동 정세 불안 속 농자재 유통 실태 긴급 점검 실시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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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군이 최근 불안정한 중동 지역 정세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료와 필름 등 농자재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폈다. 군은 관내 8개 농협을 직접 찾아가 재고 확보 현황을 확인하고, 공급망에 이상 징후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장에선 주요 자재의 재고가 평년 수준으로 파악됐으나, 지역 농협 관계자들은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자재값 인상, 공급 지연 등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영암군은 이 같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에 전년 구매량 기준으로만 판매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농민들에게도 불필요한 사재기 대신 적정량 구매를 당부했다.

 

박미아 농업정책과장은 “당장은 큰 문제가 없지만, 예기치 못한 수급 불안을 대비해 군 차원의 관리와 대응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불확실성에 흔들려 한꺼번에 많은 자재를 미리 사들이는 행동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꾸준히 살피며, 필요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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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자재#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