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 '동행축제' 연계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 펼쳐진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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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배달앱·전통시장·상생카드, 동행축제로 경제회복 시동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6년 상반기 동행축제'와 연계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를 펼친다.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적으로 동시 개최되는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침체된 내수 회복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물가 상승 등 복합 경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골목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우선 광주은행과 손잡고 4월 11일부터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소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카드를 10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이라면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5만 원권과 3만 원권 광주상생카드를 제공해 직접적인 소비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위메프오’에서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7,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 지역의 디지털 커머스 허브 ‘소담스퀘어 광주’는 소상공인 13곳과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확대 운영, 온라인 판로 개척도 촉진한다. 특히 ‘양동통맥축제’ 현장에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소통하는 실시간 판매 방송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프라인 축제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4월 23일부터 3일간 양동전통시장에서는 ‘양동통맥축제’가 열린다. 이어 4월 24일에는 남광주시장에서 ‘봄바다~야(夜)축제’, 5월 2일 충장로 일대 ‘충장라온페스타’, 5월 10일 송정역 1913시장에서 ‘난장콘서트’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광주 곳곳에서 열리는 이 행사들은 시민 체감도와 골목상권 회복에 큰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해야 지역 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다”며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지역 축제까지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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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행축제#광주상생카드#골목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