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보고장학회, 2025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성료…지역 인재 148명 지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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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는 지난 10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 3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금은 ‘장보고 장학생’과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으로 나누어 지급됐다. 장보고 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선발했고,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대학생 가운데 엄선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세 부문에서 총 148명의 학생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장보고 장학금은 3명에게 1천3백6십5만 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은 43명에게 3천8백3십만 원이 각각 돌아갔다.

장보고장학회는 올해에만 18개 장학사업에 21억7천6백만 원을 들여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신우철 이사장은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꼭 기억하며,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07년 설립 이후 장보고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194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올해만 해도 1,622명의 학생에게 6억6백만 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 발굴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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