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표로 촌락 예산 푼다… 대동면 주민자치회, 생활 밀착형 4대 사업 의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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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대동면 주민자치회가 23일 제2회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핵심 자치 사업을 확정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대동면 주민자치회가 23일 제2회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핵심 자치 사업을 확정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대동면 주민들이 직접 지역 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의사결정 기구인 주민총회를 가동하며 실질적인 풀뿌리 자치 행정의 뼈대를 세웠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대동면 주민자치회는 이날 오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이남오 군수와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현안 안건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추진 여부를 주민 직접 투표로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안건으로는 총 9건이 상정됐다. 표결 결과 주민제안사업 부문에서는 '어르신 보행 안전지팡이 지원'과 '향교리 팽나무숲 가을 축제'가 최다 찬성을 얻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개선'과 '찾아가는 이불빨래방 운영'이 1순위로 채택되며 고령층 복지와 생활 편의에 집중된 사업들이 최종 확정됐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총회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자치 행정의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표결로 결정된 의견이 군정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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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오군수#함평#풀뿌리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