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 유자골 고흥한우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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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6일 동강면 고흥축협 가축우시장에서 ‘2025 유자골 고흥한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농·축협 관계자, 축산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부 등 5개 분야에서 총 58두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우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단이 9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입상축 15두를 선정했고, 종합 챔피언은 대서면 송기점 농가에 돌아갔다.

공영민 군수는 “유자골 고흥한우는 고흥의 대표 브랜드로, 농가와 행정, 축협이 함께 힘을 모아야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축산농가는 기술을 교류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유자골 고흥한우’의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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