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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다채로운 환경보호 활동 눈길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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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신세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은 21일 광천동 광주천변 일대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들과 함께 ‘에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천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생태해설을 들은 뒤 유해식물인 환삼덩굴 등을 직접 제거했다.
또 수달의 흔적 등을 관찰하며 자연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세계 수달의 날을 맞아 시작된 이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하천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 밖에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손잡고 ‘기브 그린’ 캠페인을 열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가전제품 등 1,262점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재판매해 얻은 수익금 437만원은 지역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환경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4월 지구의 날을 계기로 ‘탄소 절감 캠페인’도 이어졌다. 임직원들은 일상에서 텀블러 사용, 잔반 줄이기 등 쉽고 지속 가능한 실천에 동참하고,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생태 프로그램과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서 더 많은 시민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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