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구 불법투기 잡는다… ‘클린 으뜸 북구 쓰레기 종합대책’ 시행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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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불법투기와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1일 '클린 으뜸 북구 쓰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불법투기와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1일 '클린 으뜸 북구 쓰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구청장 신수정)가 고질적인 불법투기와 쓰레기 혼합 배출 문제를 뿌리 뽑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클린 으뜸 북구 쓰레기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북구는 31일, 주민참여·관리·기반조성 등 3개 분야 11개 핵심 과제를 설정하고 상인회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맞춤형 청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북구는 9월 중 상인회장단과 ‘클린 으뜸 북구 조성’을 선포하고 상인회 주도의 ‘클린 으뜸 북구의 날’과 자율 순찰조를 운영한다.

 

상인들이 직접 쓰레기 배출 시간과 청결 구역을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과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보급하는 등 자율적인 환경 관리 문화를 확산한다.

 

또한 말바우시장 일원에서는 400여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문전배출 실명제’를 시범 운영한다.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등 혼합 배출이 없음을 인증하는 실명제 스티커를 의무 부착하도록 하고 스티커 미부착 또는 혼합 배출이 발견되면 수거하지 않아 경각심을 유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기존 월·수·금 주 3일이던 말바우시장 생활폐기물 수거 일수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수거로 확대한다.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는 주민밀착형 감시망을 구축한다. 우선 취약지 10개소를 중점 감시 구역으로 지정하고 불법투기 주민 신고 포상제를 활성화한다.

 

시범운영 지역 내 불법투기 신고로 과태료가 부과될 경우 부과액의 최대 1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2028년까지 ‘자원순환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을 통해 말바우시장과 전남대 후문 일원에 AI 기반 분리배출 클린하우스 및 무인회수기, 음식물 폐기물 RFID 종량기 등을 설치하고 자원순환 IoT 플랫폼을 구축해 배출자 인증과 생활폐기물 수거 노선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때 실현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종합대책이 불법투기와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으뜸 북구’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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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무단투기#쓰레기 종합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