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군새마을회,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지붕개량 사업 실시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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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와 문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옥)는 20일 문내면 서하마을에서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한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다솜둥지복지재단 주관, 해남군새마을회가 시행하는 ‘희망가꾸기 2025 농촌집고쳐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수혜가구는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해 장기간 누수 피해를 겪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 지붕으로 교체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 회장은 “농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옥 문내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안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붕개량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아주는 활동으로, 국가·재단·지역단체가 협력하여 농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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