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오비맥주 노동조합과 해양치유산업·해조류박람회 협력 강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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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국화학연맹 오비맥주 노동조합과 손잡고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완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태욱 오비맥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양치유산업 육성과 국제행사 준비에 힘을 모으는 동시에, 조합원들의 심신 치유와 복지 증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그리고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등이 담겼다.

 

신우철 군수는 “노동자가 충분히 쉴 수 있을 때 사회 전반의 활력이 살아난다”면서 “기업과 노조가 함께 힘을 모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일터와 삶의 균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욱 위원장도 “완도군이 중점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박람회가 군민 삶의 질은 물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합원과 가족들도 완도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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