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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최유림 팀장,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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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최유림 희망복지팀장이 ‘제49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며 지역 복지 현장에서 뛰어난 봉사와 헌신을 인정받았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 제정된 이후 청렴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전국 모범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엄정한 심사 절차와 현지 검증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받는 상으로 꼽힌다.
최유림 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가, 공공·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실질적인 돌봄을 실천해왔다.
특히 겨울철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진도군이 ‘복지위기가구 지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는 평가다.
최 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도 “최유림 팀장이 보여준 헌신과 봉사의 행보가 진도군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직자로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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