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노사상생 간담회, 지역 고용혁신 본격 추진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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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경영, 동반자의 길로” 현장 중심 정책 반영 약속

[중앙통신뉴스]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 신현구)이 지역 노사민정 협력과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와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취약 노동자 보호 등 노사상생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윤종해 의장과 산별 의장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노동환경과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상생형 일자리 모델 확산, 노동자 권익 보호, 산업현장 안전 강화, 실질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신현구 대표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은 노사민정의 신뢰와 협력에 달려 있다”며 “재단은 노동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종해 의장은 “노동과 경영이 동반자의 시선으로 마주할 때 진정한 상생이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노사민정 협력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노동계와 경영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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