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추석 연휴·LPGA 대회 대비 관광 안전·위생점검 총력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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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추석 연휴와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관광 수용태세 강화에 발벗고 나선다.

 

지난 9월 30일 목포시청에서는 관광과, 홍보과, 지역경제과 등 12개 관련 부서가 모여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부서들은 안전, 위생, 교통, 물가 등 현안에 대한 대응체계를 공유하며,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명절과 국제 행사에 대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목포시는 주요 관광시설과 숙박·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 점검을 지속하고, 다국어 안내와 관광안내소 탄력 운영으로 국내외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 SNS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에 주력해 목포의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이행 점검, 친절·착한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건전한 유통 환경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행사 기간 중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과 LPGA 대회를 맞아 목포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친절과 위생, 안전을 모두 갖춘 믿음직한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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