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통공사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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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받아 지역 공공교통 서비스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인증은 기관의 경영 전반이 고객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는지를 국가 차원에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광주교통공사는 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 중에서도 최초로 인증에 성공했다.
공사는 올해를 ‘고객 중심’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서비스 미션을 선포했다. 지난 3월에는 소비자 중심 경영 선언을 내세워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인재 운영, 소비자 불만 예방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은 새로 취임한 문석환 사장의 경영 행보에도 의미 있는 첫 발자국이 됐다.
문석환 사장은 “이번 성과는 도시철도 운영 전 과정에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통공사는 인증을 계기로 고객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이용자 경험에 기반한 혁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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