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경제·인구감소 해법" 담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신청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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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담양군이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뛰어들었다.

 

군은 최근 재정 여건을 정비한 뒤 이번 공모 신청을 마쳤다. 그동안 수해 복구비 부담과 제한된 예산, 기본소득 분담 구조 등의 이유로 참여가 쉽지 않았지만, 인구 유출과 공동체 위기의식 속에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입장이다.

 

담양군은 ‘기본소득 기본조례’ 제정과 군민 직접 설문조사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며 행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도 마련했다.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요청, 세출 구조 조정,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등이 대표적인 방안이다.

 

이번 공모에 담양군이 선정된다면, 오는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45,400여 명의 군민에게 매달 16만 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된다. 18개월간 투입되는 사업비만 약 1,310억 원에 달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신청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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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농어촌기본소득#기본소득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