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군새마을회, 계곡 사정마을 지붕개량…농촌집고쳐주기 봉사 펼쳐
강천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와 계곡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야남)는 지난 10월 31일, 계곡면 사정마을에서 ‘희망가꾸기 2025 농촌집고쳐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붕개량 봉사에 나섰다.
이번 농촌집고쳐주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다솜둥지복지재단 주관으로 해남군새마을회가 시행하고 있다. 오랜 세월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해 누수가 심하고 지원이 시급했던 가구를 선정해, 노후 지붕을 새롭게 교체했다.
특히 고령의 수혜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회원들이 직접 힘을 보탰다. 봉사는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집이 한층 더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지붕개량으로 대상 가구가 훨씬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촌주거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야남 계곡면새마을부녀회 회장 역시 “적은 힘이나마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된다는 걸 직접 느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새마을회는 지붕개량 사업뿐 아니라, 파손된 방충망 교체, 노후된 수전과 LED등 교체 등 다양한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지역 밀착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천수 기자
밴드
URL복사
#해남군새마을회#계곡면새마을부녀회#주거환경개선#지붕개량#농촌집고쳐주기#봉사활동#농촌복지#희망가꾸기#농림축산식품부#주택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