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미래교육재단, 2026년 지역특화 교육정책·신규사업 발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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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 내년 사업을 확정하면서 지역 맞춤형 교육 강화에 속도를 낸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세일)은 지난 29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 확대, 영광교육포럼, 농산어촌 유학마을 프로그램 등 20여 개 사업이 확정됐다. 

 

군에서는 총 48억 원의 예산을 출연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특히 실제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토대로 영광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과 진로·진학 컨설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도 새롭게 반영됐다.

 

2026년부터는 경영기획팀과 지역교육팀, 두 개 팀 체제로 운영 구조를 바꾼다. 앞으로 영광군만의 교육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정책을 본격 실행해 지역 아이들의 꿈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 김명신 원장은 “우리 재단은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실제로 실현하는 조직이다. 앞으로 영광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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