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11월 ‘목재누리페스티벌’ 개최…목재 문화·전통 체험 한자리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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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 전라남도 목재누리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달빛을 품은 목재이야기’로,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와 지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나무 생활소품 만들기, 목공예, 전통 놀이 등 전남 7개 시·군이 참여하는 목재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우드 그랑프리’와 ‘우든버닝 가족사진’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나무 놀이터’, 소원을 담아보는 ‘소원놀이패 달기’ 등도 상시 제공된다.

 

다양한 체험 외에도 ‘도전! 우든벨’, 목재 체험 경기, 객석 불멍존 등 현장 분위기를 더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직쇼와 버블쇼, 달빛뮤직 페스타 등 문화 공연도 마련돼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우드 그랑프리’, ‘우든버닝 가족사진’, ‘우드 캠핑존’ 등은 10월 말일까지 목재누리페스티벌 사무국과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목재누리페스티벌은 목재의 소중함을 가족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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