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보성 문덕면 생활개선회,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사회

보성 문덕면 생활개선회,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 보성군 문덕면생활개선회(회장 김애심)가 지난 26일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문덕면 대원사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 향토 음식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애심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모았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해 보성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잠재적 역량 발굴과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 제철 농산물 반찬 나눔, 소외계층 돌봄, 전통 식문화 계승,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문덕면생활개선회#보성군#김철우 군수#보성군장학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