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전남 부패방지 평가 '우수상'…청렴정책 혁신 빛났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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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난 12일, 나주시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청렴도 우수 지자체 반열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시상금 550만 원도 확보했다.
함평군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재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 ▲제도 인식 향상 ▲정책 확산 등 3개 분야, 14개 세부지표가 정성·정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평군은 ‘청렴 SOS 프로젝트’라는 자체 청렴정책을 통해 부패신고센터, 해피콜 운영, 청렴리더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군정 전반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11개 항목 중 10개에서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함평군이 선보인 특색 있는 청렴정책들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정도로 혁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청렴이 공직사회의 근본이라는 신념으로 꾸준히 행동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는 참여형 청렴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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