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과수화상병 철벽 방어…사과·배 농가 현장 예찰 강화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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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담양군이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과수화상병 위험이 커지자, 지역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대폭 강화하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군은 5월부터 7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예찰반을 편성해 마을 곳곳의 과수원을 직접 찾아 다니며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줄기, 열매가 불에 탄 듯 말라 죽는 세균병이다. 치료 방법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에는 병 증상이 급속도로 나타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현장 관찰이 필요하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상병 예찰의 날’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농가에 자율예찰과 신고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나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으로 알려야 한다. 아울러, 작물 관리 전에 사람과 도구 소독 등 위생 수칙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꽃과 잎, 과일 등에 검정색 마름 현상이나 점액 같은 분비물이 보이면 절대로 방치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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