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자은면 생태하천 복원…새마을 회원들 환경보호 앞장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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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신안군 자은면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이 활발히 펼쳐졌다.

 

29일, 새마을지도자신안군협의회(회장 김광복)는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을 맞아 자은면 대율리 1090번지 일원에서 생태하천 복원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은면새마을회(협의회장 서신일)와 양경숙 부녀회장, 서영순 문고회 회원 등 25명, 그리고 14개 읍·면에서 모인 새마을 회원 35명이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수질 개선과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미꾸라지와 흙공을 하천에 방류했다. 땀을 흘리며 진행된 복원 작업에는 오인석 신안군새마을회장, 이향미 군부녀회장, 심해숙 군문고회장, 박부일 자은면장도 참석해 직접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광복 군협의회장은 "지역 주민과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하천을 지키고 복원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생태 복원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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