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여수시,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선정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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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6년 ‘문화의 달’ 행사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이순신광장, 예울마루, 장도 등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기념식과 대표공연을 비롯해 전시,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해양과 섬의 문화, 여수의 역사, 한류(K-컬처) 요소가 결합된 도시형 축제로 꾸며진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 실현은 물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여수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추진해 온 국가 행사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활동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10월에 열린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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