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수 집행…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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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률, 사용처 다양화, 주민 편의 증진, 홍보활동 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1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중 99.4%인 5만 9,707명, 2차에서는 98.3%인 5만 6,812명이 쿠폰을 수령해,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또한 신속한 지급체계 도입,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현장 방문 신청 서비스, 사용처 다각화, 관내 소비를 촉진하는 이벤트,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신속히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나등급’으로 뽑혀, 별도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안정과 주민 체감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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