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시즌2, 추석맞이 감사이벤트 개최

[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Happy 추석~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시즌2’를 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진행했던 1차 이벤트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단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해 2차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참여 인원도 3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부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9월 23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목포항구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마련된 고향사랑 홍보부스에서도 현장 기부가 가능하다. 현장 참여자는 선착순 제한 없이 목포사랑상품권(1만 원권) 또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 중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인이 두 가지 이벤트에 중복 참여해 혜택을 받는 것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2차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고향사랑의 의미를 나누고 푸짐한 혜택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정보는 목포시 누리집과 공식 SNS, 전화(061-27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운영,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