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추모공원, 10월부터 민간 위탁 운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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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성군 추모공원이 올해 10월 1일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 전환된다.
그동안 2009년 개관 이후 군에서 직접 관리해왔던 장성군 추모공원은 봉안당 내 고인 검색대 설치, 제례단 개선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위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8월 공개 모집과 선정심의회 절차를 거쳐 장성군 산림조합을 민간 수탁 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산림조합은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이용객 맞춤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산림조합을 통해 추모공원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 추모공원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제례단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정상적으로 개방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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