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 행정 혁신 앞장설 '혁신 주니어보드 2기' 출범
전정호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13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청년 공직자들이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과 행정 개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총 8개 팀, 40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2기 위원들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담양 만들기’를 주제로 조경·야경·환경 등 다양한 생활행정 분야에서 팀별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정철원 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제1기 활동을 통해 ▲신규자를 위한 멘토-멘티 제도 ▲보고서 간소화 ▲온라인 자료방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성과를 이끌어내며 내부 혁신 기반을 다져왔다.
전정호 기자
밴드
URL복사
#전라남도#담양군#정철원 군수#혁신 주니어보드#조직문화#청년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