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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민형배 첫 당정협의회… 반도체·의대 등 핵심 현안 공동 대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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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일 국회에서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안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일 국회에서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안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일 국회에서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5조 원 규모의 통합지원금 운용 방안과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도걸 시도당위원장과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강문성 통합특별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현안별 구체적 실행 계획을 조율했다.

 

당정은 내년 교부 예정인 5조 원 규모의 통합지원금 중 지자체 자율 편성분인 4조 3천억 원(일반계정 2조 8천억 원, 반도체 특별회계 1조 5천억 원)의 최적 배분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자치경찰 및 고용 등 국가 이양 사무를 위해 4년간 한시 지원되는 6천5백억 원에 대해서는 지원 기간 종료 이후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의료 지원 대책도 당정 공조로 속도를 낸다. 신설 국립의대의 ‘정원 100명 확보’를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 당정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한편, 의대 후보지에서 제외된 전남 서부권(목포 중심의) 의료 인프라 확충에 당정이 직접 나선다. 서부권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특별시 차원의 든든한 지원책을 기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당정이 단일대오로 나선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시설과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MPU 센터 설립 및 GPU 확보 등) 예산이 삭감 없이 반영되도록,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주재하는 ‘전남광주 예산정책협의회’를 기점으로 전방위적 국비 증액 투쟁에 돌입한다.

 

지역사회의 불안을 조장했던 광주 도시철도 2단계 사업 ‘재검토 논란’에 대해서도 단호히 선을 그었다. 당정은 “공기 연장 등의 원인을 파악해 꼬인 매듭을 풀려는 것일 뿐, 사업 중단은 절대 없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무안군 망운면 일대로 확정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향한 세심한 위로와 필요한 지원 방안을 꼼꼼히 살피고, 무안공항의 조속한 재개항 준비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다진 협력 의지를 상시 체계로 굳히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최소 분기별 1회 정례화하고, 전남광주를 4개 권역(동·서·중·광주권)으로 나눈 ‘권역별 정책협의회’를 신설해 민생을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안도걸 위원장은 “산적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풀고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권역별 현장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민생 과제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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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민형배#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