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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2026년, 장흥이 성장하는 해 될 수 있도록 준비”
사회

김성 군수 “2026년, 장흥이 성장하는 해 될 수 있도록 준비”

김성태 기자
입력
2026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중앙통신뉴스]전남 장흥군(군수 김 성)이 2026년을 대비해 전략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업무목표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설정한 업무목표에 따라 총 104개의 추진전략을 마련했고, 156건의 신규 사업도 적극 발굴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흐름을 맞춘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 장흥형 웰니스 관광 개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 첨단 스마트 양식장 조성, 원격 및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앞으로 장흥군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추가로 검토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논리 강화와 사업 내용 보완을 거쳐 국비 건의 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국비와 도비, 그리고 공모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67건이 선정됐으며, 확보한 사업비는 2,352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기록원 건립 유치(645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350억 원),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사업(190억 원), 회진면 행복한 삶터 조성(7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34억 원) 등이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소멸 위기를 이겨내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사업을 직접 발굴했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장흥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국비와 도비 확보, 그리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조금씩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연말에 발표되는 각종 기관 평가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업무 추진 현황을 살피고, 평가 항목을 반영한 업무 수행을 장려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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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공모사업#국.도비#국정과제#국립 노벨문학센터#웰니스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