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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스포츠도시 도약…전국이 주목하는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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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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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2026년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서해안 고속도로 덕분에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쉽고, 깔끔한 숙박시설과 개성 있는 맛집, 쾌적한 환경까지 두루 갖춰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총 5개의 천연 및 인조잔디 축구장, 2개의 실내체육관, 실내외 테니스장 등 다양한 훈련 인프라가 집결해 다양한 종목 선수들이 즐겨 찾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만 전국·도·군 단위 및 전지훈련을 포함해 총 31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12만여 명이 영광을 찾았다.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27억 원에 이른다. 그 배경에는 영광군이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적극 나선 점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2026년에도 영광군의 스포츠 열기는 계속된다. 체계적인 경기장 관리와 관람 환경 개선, 참가자 맞춤형 편의시설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전지훈련팀에는 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면제, 인센티브 및 심판비 지원, 선수단 보험, 상시 응급구조차량 대기 등 안전·편의 대책을 강화해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1월 4일부터 축구(고등·초·중등부), 검도, 농구, 테니스 등 4개 종목 8개 동계 스토브리그가 연이어 열리며, 415명의 고등부 축구 선수단을 시작으로 총 2,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 기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들은 영광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찾으면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형 행사로 진행되는 점이 눈에 띈다. 체류 기간이 늘면서 숙박, 식음료, 교통 등 지역 상권 전반의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으며, 대회 참가 선수 가족과 학부모들은 틈틈이 영광의 관광명소와 맛집 등도 방문 중이다. 이로써 스포츠 대회와 지역 관광이 선순환하는 구조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 유치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투자 없이도 방문객과 매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호응도 크다. 동계 스토브리그 이후로도 복싱, 탁구, 농구, 태권도 등 전국 단위 32개 이상의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군은 올해 13만여 명의 방문객 유치와 13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 달성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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