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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새단장’ 우수 평가…특별교부세 5천만 원 확보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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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등 국가 행사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나라 이미지도 높이는 범국민 청소캠페인이다.
평가는 홍보·교육, 정책협력, 주민참여, 추진 성과, 우수사례 등 5개 주요 부문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사회단체와 공무원, 유관기관까지 힘을 모아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등에서만 약 56톤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특히 지난 9월 23일에는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대규모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펼쳐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이 사례는 미담으로도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분리수거 등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더욱 쾌적한 영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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