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장애인 개인 예산제 도입…복지 혜택 직접 선택 시대 열린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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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선택권을 중시하는 이번 예산제는 장애인이 활동 지원 급여 중 20%를 스스로 쓰는 방식을 도입해 맞춤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
‘장애인을 집 밖으로’라는 구호 아래 복지 변화에 나선 영암군은 시범사업 시행 지역 28곳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내 장애인은 각자의 필요에 맞춘 활동 지원 계획을 직접 세워,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스스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올해 1분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2분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과 대상자 선정 방식은 곧 안내할 방침이다.
14일에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군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약속했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 개인 예산제 도입이 자립생활 지원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차별 없는 영암을 위해 장애 복지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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