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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주 환경 단속 앞장' 광주 동구, 음주폐해예방 우수기관 장관 표창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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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올해 ‘음주폐해예방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진행된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벌인 음주 관련 유해환경 차단, 절주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예방 활동 실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청소년이 술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음주운전 감소 캠페인, 민·관 협력 사업까지 연계하면서 지역사회 건강을 챙기는 데 힘써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학교 주변 편의점과 유흥시설 등지에서 주기적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고, 각종 홍보 활동도 꾸준하게 이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기관들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친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동구만의 건강한 음주 문화가 더 넓게 퍼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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