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통공사, LTE-R 도입으로 지하철 안전·스마트화 박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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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교통공사가 미래형 도시철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6일,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광주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매설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와 함께,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총 122억 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기존의 낡은 무선 통신망을 LTE 기반 첨단 철도 전용 무선망인 LTE-R로 전면 교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하철 운행 과정의 각종 정보가 고속·대용량으로 실시간 공유될 수 있어, 그동안 음성 중심이던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또한, 관제실과 기관사 간의 실시간 열차 정보, 영상 모니터링, 유지보수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가 즉시 전달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서 안전과 효율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시공사인 LGU+ 컨소시엄을 비롯해 감리단, 광주교통공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함께 다짐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LTE-R 구축은 단순한 기술 교체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라며 “사업 추진의 모든 과정을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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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도시철도#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