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송정역서 민주당 ‘KTX 증편 촉구’ 퍼포먼스…귀성객 응원”

박종하 기자
입력
“양부남 시당위원장 ‘열차 배치 부족, 시민 불편 심각…상시 운행 필요’” “광주지역 국회의원·지자체장·당원 등 100여 명 참여, 귀성객 맞이”
ⓒ민주당 광주시당
ⓒ민주당 광주시당

[중앙통신뉴스]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환영 행사와 함께 호남선 KTX 증편을 촉구했다.
 

4일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퍼포먼스에는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 대이동 기간에도 열차 좌석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호남선 KTX의 상시 운행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호남선 KTX 증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를 펼쳤다.

 

양부남 시당위원장은 “호남선 KTX는 그동안 배차 간격이 길고 운행 횟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일시적 조치가 아닌 상시적·안정적인 증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 모두가 공정하고 편리하게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명절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양부남의원#호남선ktx증편#광주송정역#귀성객환영행사#ktx운행#민생정치#ktx호남선불편#추석명절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