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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공임대주택 100가구’ 유치…국도비 407억 확보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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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물꼬를 텄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읍 남풍리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1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50호 규모였던 사업이 이번 공모를 통해 두 배로 확대됐다. 총 12층 높이 건물에 신혼부부 전용 84㎡ 이하 주택과 청년 전용 60㎡ 이하 주택이 포함된다.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임대료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은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임대료로, 각각 최장 10년과 6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영암군과 전남도는 국비 220억, 도비 187억 등 총 407억 원을 확보했으며, 빠른 착공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밟고 있다.
주택이 완공되면 입주자 모집과 단지 관리는 전라남도주거복지센터가 맡게 된다. 영암군은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주택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영암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영암군은 젊은 층 유입과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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