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범적 기술감사로 예산 10억 절감…목포시, 재정 건전성 확실히 높인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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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목포시가 발주 단계부터 꼼꼼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현장 기동감찰까지 삼중 점검체계를 가동해 지난해 1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사업 계획서 단계부터 불합리한 공사비나 과다 산출을 걸러내는 계약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총 285개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해, 건설공사 분야에서만 7억 4천만 원 넘게, 용역·물품 등에서도 9천만 원이 넘는 예산을 절약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기동감찰’도 강화했다. 7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시정·권고 등 총 196건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1억 5,5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추가로 아꼈다. 단순 서류 심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공 과정에서 부실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세밀한 감사와 점검 덕분에 절감한 예산만 모두 69억 원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공공사업의 품질과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 누수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감시 시스템을 계속 강화해, 지역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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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예산 절감#계약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