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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사회

곡성군,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개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다.

 

군은 주요 도로변과 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 보행자 안전을 해칠 수 있는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직원과 민간 인력이 함께 현장을 돌며 불법 광고물을 직접 철거하고, 오래된 간판이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광고물도 함께 살핀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쏟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업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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