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생산성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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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재정 역량 등 7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영암군은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보육시설 이용 정도와 같은 세부 항목에서 최상위(S) 등급을 기록하며 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재정자립도와 자원봉사 활동률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결과를 얻었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써온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높은 평가를 받은 분야는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세심하게 보완해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와 경제 활성화, 복지 서비스 확충 등 여러 분야에서 추진해온 영암군의 정책 성과가 외부 평가까지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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